[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40년 전통의 수제화 브랜드로 알려진 ‘브레노웰트’가 핀업 펀딩을 통해 신상품인 ‘보니스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보니스 스니커즈는 발의 움직임에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신발을 제작하는 보니스 제법을 활용해 만든 해당 브랜드의 신상품 스니커즈로, 부드러운 중창을 사용해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라고 한다.
색상은 진주빛의 이태리 가죽을 활용한 오프-화이트 콤비 골드와 구두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블랙 콤비 골드 색상,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줘 다양하게 매치 가능한 진브라운의 세가지 컬러로 준비돼 있으며 245mm부터 280mm까지 5mm 단위로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
브랜드 측은 이번 신상품의 경우 편안함과 예쁜 신발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할만한 신발을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는데, 기존 자사 스니커즈에서 볼 수 있었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또한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일반 경량 스니커즈의 약 70% 수준의 가벼운 무게에 우수한 탄력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제작사인 브레노웰트는 '가치 있는 슈즈를 가치 있게 제작해 신을 수 있도록 하자’라는 모토 하에 40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수제화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발에 가장 편안한 신발을 디자인하고 직접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펀딩을 진행하게 된 핀업 펀딩은 오프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로를 제공해 소상공인에게 힘을 주고, 참여자들에게는 건강한 소비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소상공인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일층집 의정부 부대찌개’의 신메뉴 매운맛 부대찌개, ‘권브라더스’의 아기 전용 마스크, ‘쉐프초이스’의 장아찌 세트 등의 펀딩을 성공리에 마감했으며, ‘현미랑 누룽지’의 우리쌀 누룽지, ‘훼밀리키퍼’의 살균소독제 등의 다양한 상품의 펀딩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