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소속 독일 쾰른교회에서 선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3월 첫째 주 선교는 성경 공부를 비롯해 각 구역별 모임 및 교제로 이뤄졌다.
가장 먼저 교인들과 독일어 성경 공부를 한 후 쾰른교회의 여성 교인들끼리만 간증할 수 있는 교제 시간을 가졌다. 유럽권 남성 교인들 모임은 유럽 청년회를 담당하고 있는 권건남 선교사의 말씀과 함께 간증과 기도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때문에 수련회도 비대면으로 진행해야 했던 중국어권 구역 모임도 이뤄졌다. 청년회 교제 시간에는 왕쿤 선교사가 시편 133편 ‘연합하여 동거함’이라는 주제로 성경 말씀을 전했다. 이렇게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구역 모임 및 교제 시간을 가지고 일요일에는 정규 예배를 진행했다.
이번 주일 예배는 고린도전서 14:12-35 ‘부활의 의미’를 주제로 청년회 교제 시간에도 말씀을 전했던 왕쿤 선교사가 맡았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중국어권과 한국어권을 분리해 모두회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힘든 만큼 교인들이 간증과 기도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모임 및 교제를 진행했다.”며 “모든 절차는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고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선교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