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역세권 공공택지 내 상업용지 등 온비드 통해 입찰 공급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KTX, SRT, 중앙선, 동해선의 광역 트리플 멀티역세권을 오는 4월 6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찰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KTX 신경주역세권 부지는 상업시설용지 7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주차장용지 4필지 등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입찰 진행한 단독주택용지 98필지는 최고경쟁률 393:1로 완판 됐고, 공동주택 6필지(5,257세대) 및 주상복합용지(945세대)의 사업자(시공사)가 확정됐다. 이에 총 6300세대 1만6천여 명의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해당 부지는 ▲상업시설용지 1,163㎡∼1,990㎡ ▲근린생활시설용지 412㎡∼465㎡ ▲주차장용지 1,622㎡∼4,057㎡ 등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근생•판매•업무•문화•교육•숙박 등 높은 토지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급 부지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내 상권을 보유하며, KTX신경주역 앞에 위치해 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확보하는 등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사업의 분양 및 홍보 업무위탁사인 ㈜더플러스피엠은 “이번에 공급되는 KTX신경주역세권신도시 부지는 전체 택지의 3% 규모로 희소가치가 높아, 많은 부동산개발 업체들과 일반투자자들까지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업, 및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시설용지에 대한 정확한 공급일정, 입찰방법, 대금지급방법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홍보관에서 사전예약 후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