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3일부터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1일 제주도교육청은 효돈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 1명이 확진 판정에 따라 지난달 30일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다.
원격수업은 해당 유치원 전학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유치원에 대한 특별방역은 완료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도 방역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며 “입도객 증가 및 중간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