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여론조사
개최해야 16%, 무관중 개최 23%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의 한 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7월23일 열리는 도쿄올림픽이 중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다시 나왔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올림픽을 중단해야한다는 여론이 59%로 가장 많았고, 개최해야한다는 16%, 무관중으로 개최해야한다는 23%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긴급사태를 선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서는 중단이 평균 64%로 더 높았다.
개최 도시인 도쿄도에서는 61%가 올림픽을 중지해야한다는 견해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