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가 산책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무제 문서
























공연
냉정과 열정사이



최근 영화로도 개봉된
베스트셀러 ‘냉정과 열정사이’를 연극화한 작품. 두 남녀가 세월이 지나 그들이 겪었던 사랑을 진한 그리움과 함께 전혀 다른 시각으로
그려냈다. 영화와 미술, 연극을 혼합한 새로운 공연 형태로, 연극 스토리의 일부를 영상으로 제작해 자유로운 시공간을 확보, 두 주인공의
내면을 분리했다. 설치미술을 무대세트로 적극 활용, 미적요소를 강조했다.

11월30일까지/ 정미소

문의 : 02-3672-3001

고곤의 선물



‘에쿠우스’
‘아마데우스’ 등으로 잘 알려진 극작가 피터 쉐퍼의 최고 완성작. 신화성의 극대화와 인간과 도덕관습에 관해 탐구한다. 탁월한
희곡을 남긴 천재 작가 에드워드 딤슨의 죽음을 추적해가면서 이야기는 전개되며, 인간의 자유와 진정한 예술혼에 대해 질문한다.
TV를 통해 관객에게 익숙한 정동환 타이틀롤.

11월20일∼11월30일/ 동숭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2-764-5262


울 할아버지 꽃상여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주제를 어린 소녀의 시각으로 그려낸 창작극. 전통과 현대로 대변되는 할아버지와 손녀간의
따뜻한 정과 이해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화해를 제시한다. 이제는 시골에서조차 듣기 어려운 상여소리를 사실적으로 재현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이다.

11월20일∼11월30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 02-7604-640



마당놀이 - 이춘풍





마당놀이 인간문화재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이 벌이는 ‘이춘풍전’. 천막극장을 활용한 마당놀이 전용극장에서 펼쳐져, 보다 열린
공간에서 객석과 무대가 하나되는 잔치로 전개된다. 무능하고 방탕한 한 인간의 삶을 공격하고 근면과 슬기로 가정을 재건한다는 교훈.

12월14일까지/ 국립극장 마당놀이 전용극장

문의 : 02-747-5161


콘서트
레이첼스 에곤 실레를 위한 음악 콘서트



절망 속에서 살다간 천재
화가 에곤 실레의 일생과 에로티시즘, 낭만성을 모던 체임버 앙상블 레이첼스가 음악으로 승화한다. 여성 피아니스트 레이첼 그라임스와
기타리스트 제이슨 노블, 비올리스트 크리스티안 프레데릭슨으로 구성된 레이첼스는 포스트록과 미니멀리즘, 클래식이 어우러진 독창적 음악을
선사한다. 에곤 실레의 작품과 생전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11월25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

문의 : 02-575-0426
전시
일상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세상



액자전시로 일관됐던 기존 카툰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작품 속에 존재하는 가상공간들을 현실에 재현함으로써 카툰이 갖는 내용적 의미와
독특한 상상력, 반전을 시각언어와 새로운 매체들의 혼성을 통해 생성했다.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신명환의 개인전 형식으로
준비된 이번 전시는 카툰의 예술성을 새로운 작품형태로 드러내 만화시장의 확장을 꾀하고 카툰이 대중문화의 한 중심축으로 설 수 있기를
도모한다.








마지날씨어터 페스티벌 



1999년 실험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된 ‘변방연극제’가 새로운 이름으로 수정하면서 좀 더 대안적 연극의 장으로 재정비했다. 젊은 예술가들의 끊임없는
발굴을 통해 진정함과 진지함을 기존 연극인들에게 깨우치고자 하는 목적으로 펼쳐지는 이 축제는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도
담고 있다. 극단 피악의 ‘혹은, 사람의 꿈Ⅱ’, 김동연 ‘환상동화’, 두댄스씨어터 ‘갈비뼈가 숨을 쉴 때’, 채홍덕 ‘L,OVER’이
공식 참가작으로 소개되고, 강화정의 ‘동화 스캔들’, ART-3 THEATRE의 ‘THE DARK’가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12월13일에는 ‘변방연극제의 5년, 마지날씨어터 페스티발 향후 5년’을 주제로 학술제가 열린다.

11월18일∼12월7일/ 문예진흥원 학전블루소극장

문의 : 02-762-0010









트랜스 십이야



지난해 세익스피어
페스티발에서 ‘십이야’로 시작, 올해 4월 ‘트랜스 십이야’로 재창작된 후 호평과 호응을 받은 작품. 세익스피어 원작에서 배역의
주가 남성이었다면 ‘트랜스 십이야’는 거꾸로 여성의 성이 중심이 돼 해프닝을 벌인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오동식이 연출과
각색을 맡아 젊은 감각을 더욱 앞세웠고, 보다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11월15일∼12월31일/ 발렌타인극장

문의 : 02-2212-8573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