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이 11일(금) 들어 오후 6시반까지 9만8370명이라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 전날 기록된 9만9600명에 비해 1200명 감소한 수치다.
이틀 전인 9일(수)에는 9만7100명이었는데 이는 직전 8일(화)보다 5000명 많은 수였다.
일본은 5일(토) 10만1700명의 하루 감염 최다 기록이 나온 뒤 통계적으로 일시 하강했다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금요일인 이날 1200명 감소세가 확정치로 굳어지면 일본에서 10만 명이 한층 심리적으로 중요한 문턱이 될 수 있다.
일주일 전 금요일(4일)보다는 2000명이 많았지만 큰 증가세라고 보기 어렵다.
누적확진자는 378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가 150명 더해져 2만105명으로 2만 명 선을 처음으로 넘었다. 전날에는 164명이 사망하면서 최근 4주간의 하루 평균 사망자가 55명으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