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플라즈마 분야 연구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융복합플라즈연구센터 기공식’을 17일 오전 10시 30분 군산시 새만금 산업전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을 비롯하여, 강봉균 국회의원, 이경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 인사 및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산시 군장산업단지내 부지 약 6만여㎡에 건설되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융복합플라즈마연구센터는 2011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환경, 에너지 등 신소재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즈마 응용기술 연구를 중심으로 핵융합 파생기술 상용화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대학 및 산업체와 연계하여 플라즈마 기술 교육 등을 통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 신규고용 창출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