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독정이삼거리에서 A(50·여)씨의 렉스턴 차량이 B(14·여·중2)양을 치는 교통 사고를 이곳을 지나던 C(3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날 사고로 B양이 사고 차량에 치는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근 물텀벙이 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양을 치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