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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 계절근로자로 농번기 일손 부족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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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MOU 1차 90명 입국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번기 일손 부족에 도움이 되고자 4월 6일(목) 베트남 화방군에서 1차로 90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환영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화방군과는 2016년 처음으로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2명의 근로자를 도입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에 큰 힘이 되어 왔다.

 

이번에 입국하는 베트남 계절 근로자는 화방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농업분야에 1년 이상 종사한 이력이 있는 자로 C-4비자를 통해 4월 6일(목)부터 7월 3일(월)까지 90일 동안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수확 등의 농작업을 수행하며 우리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게 된다.

 

환영식에 참석한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계절근로자 입국을 통해 우리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화방군에서는 우리군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우는 등 양군의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군이 농업인력 교류에서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로 확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양군은 이번에 들어온 계절근로자 90명을 포함하여 하반기까지 네 차례에 걸쳐 총 600여명을 도입할 계획이며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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