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오후 6시 34분경 인천시 남구 주안4동의 한 빌라 주변에서 폭발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 이 소리를 들은 인근의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한 주민은 경찰에서 “갑자기 빌라 2층에서 꽝! 하는 폭발 소리가 나면서 유리창이 깨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빌라 2층에서 5층 사이 12세대의 창문 유리창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빌라 옆의 한 음식점에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가스안전공사 등과 정확한 폭발 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