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5.18 30주년 기념행사장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근조 화환 아닌 축하 화환을 보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 대표측은 "경위야 어찌 됐든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주최 측과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사실을 알게 된 한나라당 관계자는 신속하게 근조 화환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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