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사회

황우석, 경찰탐지견 ‘퀸(Quinn)’ 복제 성공

URL복사
황우석 박사가 소속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폭발물 탐지견 ‘퀸(Quinn)’의 복제견 다섯 마리를 25일 제주 경찰청에 인도했다.


복제견 기증식에는 충북대학교 현상환 교수와 제주지방경찰청 백영범 작전전경계장이 참석했으며 기증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수암연구원측은 탐지견 복제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의 공식 요청에 따라 무상으로 이뤄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다섯 마리 복제견의 이름을 수,오름,아이언,백두,강산으로 지었다. 연구원 측은 설명에 의하면, 지난해 말 퀸의 체세포를 복제해 수정란을 이식했으며, 올해 1월1일 두 마리를 시작으로 다섯마리 모두 1월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탐지견 퀸은 2007년 4월 제주도 실종 초등학생 수색 과정에서 제주도의 한 과수원에 투입된 지 20여분 만에 폐가전제품 더미 속에 묻혀 있던 실종 초등학생의 시신을 찾아낸 것으로 유명한 폭발물 탐지견이다.


한편, 지난해 10월과 올해 2,3월에 복제견 4마리를 충북 청주동물원에 기증했다.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된 진도개 암컷 ‘아라’와 숫컷 ‘누리’ 그리고, 중국 티벳마스티프(사자견) 암컷 ‘단비’와 숫컷 ‘나래’로 이름을 지었다.


국내외 유명한 복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황우석 박사의 동물복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