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3 (월)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황우석, 경찰탐지견 ‘퀸(Quinn)’ 복제 성공

URL복사
황우석 박사가 소속된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폭발물 탐지견 ‘퀸(Quinn)’의 복제견 다섯 마리를 25일 제주 경찰청에 인도했다.


복제견 기증식에는 충북대학교 현상환 교수와 제주지방경찰청 백영범 작전전경계장이 참석했으며 기증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언론에 공개했다.


수암연구원측은 탐지견 복제에 대해 “제주지방경찰청의 공식 요청에 따라 무상으로 이뤄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다섯 마리 복제견의 이름을 수,오름,아이언,백두,강산으로 지었다. 연구원 측은 설명에 의하면, 지난해 말 퀸의 체세포를 복제해 수정란을 이식했으며, 올해 1월1일 두 마리를 시작으로 다섯마리 모두 1월에 태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탐지견 퀸은 2007년 4월 제주도 실종 초등학생 수색 과정에서 제주도의 한 과수원에 투입된 지 20여분 만에 폐가전제품 더미 속에 묻혀 있던 실종 초등학생의 시신을 찾아낸 것으로 유명한 폭발물 탐지견이다.


한편, 지난해 10월과 올해 2,3월에 복제견 4마리를 충북 청주동물원에 기증했다.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된 진도개 암컷 ‘아라’와 숫컷 ‘누리’ 그리고, 중국 티벳마스티프(사자견) 암컷 ‘단비’와 숫컷 ‘나래’로 이름을 지었다.


국내외 유명한 복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황우석 박사의 동물복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