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대구 웨딩비엔나(1층) 비취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제7대 권진흠 회장은 이임하고 제8대 김경동 회장이 취임했다.
이 날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회장 권진흠)은 22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청기면 사무소(면장 권영수)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하였다.
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대구 청기면 향우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기부에 동참해 왔으며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날 권진흠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일수도 있지만 재대구 청기 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도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 께 “향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향우들이 미력이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수 청기면장은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한편,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