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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혁신과 평생학습의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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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회 개최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는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7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장학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을 포함한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청도군 장학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총 1억 7,4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17명과 대학 신입생 17명을 대상으로 됐으며,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청도군 내 22개 각급학교에서 우수교사 1명씩을 선발하여 격려금을 지급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의 동기 부여와 사기 진작에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장학회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개 학교의 방과후수업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오케스트라 및 관현악단 운영, 영어 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과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 명문고 육성을 위해 3개 고등학교에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각 학교는 대학 입시전략에 맞추어 외부강사 초빙, 대입 면접 및 생활기록부 컨설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입시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학회는 정기적으로 이사회를 개최하여 군민들과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은 “장학사업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고 평생교육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폭 넓은 교육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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