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과 주차장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전 6시경 인천시 남구 한 시장 기름 판매점에 잠겨져 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동전 등 3,000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16차례 걸쳐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교도소 출소 후 주차장 등을 돌며 잠겨져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차량에 있던 열쇠를 이용해 상점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