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11일~12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2일 오전 충북 청원군 남이면 석실리 경부고속도로변 사유림에서 경관을 저해하는 나무를 정비하고, 칡·가시박 등 덩굴류를 제거하는 숲 가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산림청은 이날 행사에서 정광수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 한국도로공사 및 충청북도, 청원군 등에서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이에 앞서 11월 한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봄에 심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전국에 걸쳐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각종 숲가꾸기 정보를 국민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