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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성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재 28가지 (3)

  • 등록 2005.10.17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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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
맥문동은 그 성질이 냉하고 맛은 달다. 주로 몸을 보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맥문동은 자양 강장의 약재로서 병후 허약을 다스리고 음진부족을 개선시킨다. 또 남성의 성기능 감퇴와 정력 감퇴에 효과가 뛰어나다.

부자
부자는 그 성질에 큰 열이 있고 맛은 매우면서 달다. 주로 양기를 덥게 하고 북돋아주는 효능이 뛰어나다. 옛 한의서에 의하면 부자는 오장육부에 있는 냉기를 제거하며 양기의 부족을 보충하고 비장과 위장을 덥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부자는 냉기를 몰아내고 양기를 돌이키기 때문에 염소고기와 함께 끓여 먹으면 성기능을 높이고 생명의 활력을 제고시키게 된다. 그러나 부자는 독성이 강한 약재이므로 복용시에는 반드시 전문 한의사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산약
산약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오장육부를 보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 또 비장을 건강하게 하고 폐를 보하며 신장을 튼튼하게 하기도 한다. 옛 한의서인 ‘약성론’과 ‘일화자본초’에 의하면 산약은 오장육부를 도우고 심신을 안정시키며 기의 부족을 채워주면서 정력을 북돋아준다고 기록돼 있다. 따라서 산약은 자양강장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남성의 성기능 강화에 응용하면 좋은 효가를 볼 수 있다.

연실
연실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조를 보하는 효능이 있다. 또 연실은 심장과 비장을 보하면서 신장의 기능을 북돋아주고 정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남성의 성기능 저하를 다스리는 식이요법에 널리 응용되는 좋은 약재다. 일례로 연실을 닭고기나 메추리 등과 함께 약선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훌륭한 성기능 강하 음식이 된다.

황정
황정은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다. 주로 오장육부를 보하고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황정은 훌륭한 자양강장 약재다. ‘신선지초경’에 의하면 황정은 중기를 돕고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하며 근육을 강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또 골수를 보호하고 기력을 크게 북돋아주며 노화를 더디게 한다고 했다. 특히 안색을 밝게 하고 흰머리가 검어지게 하며 이빨을 튼튼하게 한다고도 기록돼 있다. 현대 약리학 연구에서도 황정은 중기를 보하고 돕는 것으로 밝혀졌고 남성의 증강에도 좋은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토사자
토사자는 그 성질이 평하고 맛은 매우면서 달다. 주로 간장과 신장을 보하며 정수를 돕는 효능이 크다. 옛 한의서인 ‘명의별록’에서는 토사자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음을 강화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또 남성의 음경이 냉하고 정액이 흘러나오며 소변이 탁한 증상을 치료하다고 적혀있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토사자를 차로 끓여 마시면 보익작용이 탁월하다. 허리나 무릎의 시큰한 통증을 다스리고 남성의 발기부전이나 성기능 저하, 양기 위축을 개선시키기 때문이다.


학력 및 경력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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