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
문화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극장에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관람 편를 위해 차량 및 식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유인촌)의 이번 문화행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소리로써 소통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음악장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악과 클래식, 아카펠라 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KBS 이지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그동안 장애를 이유로 공연 관람이 어려웠던 문화소외계층이 이번 기회로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를 향유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그동안 경제적․지리적 ․ 신체적 여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향유 확대 정책을 펼쳐온 가운데 이 중 문화바우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 비용을 일 년에 5만 원 한도 내에서 직접 지원하는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