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 밴드 ‘특밴’이 오는 27일 서울시립중계노인복지관에서 위문공연을 펼친다.
음악밴드 '특밴'은 정기공연․봉사활동 등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소외된 계층과 소통하고 직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목적으로 2001년 10월 결성된 동호회로 현재 서울시청엔 장르별로 3팀이 약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음악밴드가 있다.
그동안 서울시 음악밴드는 ‘쉼터요양원’, 가브리엘 천사원, 아동복지센터, 여성보호센터, 남산고아원, 청운양로원 등 소외된 이웃에게 매년 희망과 사랑을 찾아 총 50여회의 정기 ․ 위문공연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서울시는 음악밴드 이외에도 ‘서울형 그물망 복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따뜻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 기부운동’을 전개해 ‘2010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판매,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 배달비 등 봉사기금으로, 미판매분은 ‘위스타트 삼척센터’에 기부했다.
또한 각 부서의 ‘나눔과 봉사단원’들은 지난 추석엔 수해가정을 방문해 얼룩진 벽지를 걷어 도배작업․페인트칠․침구료 세탁 등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