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회장 강석흥)는 공연예술경영의 성과확산을 목적으로 제정한 ‘공연예술경영상’의 대상 수상자로 ‘LG 아트센터(대표 김의준)’를 선정했다.
LG아트센터는 2000년 3월 개관한 이래 세계적으로 우수한 공연예술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왔다.
더불어 국내외 예술단체와 공동으로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는 등 창작공간으로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개관 초기 극장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극장운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공연장 업무 전반에 걸쳐 활용했다.
특히 관객 DB를 이용한 타겟 마케팅으로 극장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공연예술분야 마케팅에서 가장 성공한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올해의 공연예술가상’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단장 박상연), ‘젊은 공연기획자상’에는 윤보미씨(전 크레디아 부장, 현 예술기획 ‘봄’ 대표), ‘공연예술공로상’에는 송희영씨(777 코리아음악기획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공연예술경영상’은 올해로 세 번째로 2008년에는 공로상에 이인권 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이광민 한국아카디아 대표수상하고 젊은 공연기획자상에 박진학 스테이지원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2009년에는 공연예술경영대상에 금난새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올해의 예술가상에 TIMF앙상블(음악감독 최우정, 서울대음대 작곡과 교수), 젊은 공연기획자상에 박선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사업팀 과장, 이혜용 호암아트홀 기획운영팀 팀장, 공연예술공로상에 장삼윤 월간 <프리뷰>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6시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