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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G밸리를 말하는 노래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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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협에서 제작 …‘G밸리 가곡제’서 첫 선 보여

‘누이들의 땀방울로 일으킨 한강의 기적 산학연관 하나로 구로금천 성공신화 클러스터 송이송이 활짝 핀 꽃이라네 G밸리가 희망이요 G밸리가 행복일세’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대표하는 노래가 만들어진다.

구로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회장 이영재)가 주관해 ‘G밸리의 노래’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G밸리는 제조업 강국에서 첨단 IT 강국으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발전 역사를 담고 있는 곳.

1960년대에 수출 진흥과 균형 있는 국민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한 ‘수출산업단지개발조성법’에 의해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인 G밸리는 70, 80년대 구로공단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제조업 수출을 주도해오다 체질 개선을 통해 2000년대 IT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했다.

2010년 11월 현재 1만개 업체와 12만여 고용인원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클러스터 중 하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구로구에 1단지(구로디지털단지), 금천구에 2, 3단지(가산디지털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미국의 첨단 산업단지인 ‘실리콘밸리’와 구로, 금천의 첫 영어 알파벳 G가 응용돼 G밸리로 불리고 있다.

‘G밸리의 노래’에는 이러한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누이들의 땀방울’, ‘한강의 기적’, ‘성공신화 클러스터’, ‘세계의 지식창고’ 등의 노랫말로 G밸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현했다.

가사를 만든 경영자협의회의 박상봉 사무국장은 ‘노래에 희망을 열어가는 G밸리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면서 ‘G밸리의 노래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곡은 현재 재직중인 정덕기 백석대학 작곡과 교수로 오는 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구로, 금천 주민들을 위한 ‘G밸리 가곡제’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산업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는 ‘G밸리 내 CEO들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할 예정이라’면서 “합창단이 만들어지면 제2, 제3의 G밸리 노래도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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