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인 ‘디자인 코리아 2010’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까지 코엑스 Hall D(3층)에서 개최된다.
‘디자인 코리아’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행사로 금년에는 약 15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년도 디자인 홍보대사로 임명된 탤런트 한효주씨도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진 ‘디자인 코리아 2010’은 지난 11월 개최된 G20 정상회의와 연계하여 G20 국가 중 14개국에서 선정된 최고의 디자인 제품(미국, 독일, 영국 등 14개국의 우수디자인 상품 약 400여점)을 초청․전시함으로써, 디자인 선진국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되던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를 디자인코리아에 통합 전시해, 전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최대 디자인 행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한 , ‘디자인 코리아 2010’ 은 국내 최고의 디자인 제품인 ‘우수디자인(GD)'의 공개 심사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디자인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막식에서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디자인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와 기업 및 지자체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디자인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