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591번지 일원에서 시행중인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 사업이 내년 6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될 전망이다.
지난 6일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주)한화는 인천시 남동구에 사업기간을 6개월 연장하는 변경 안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는 변경 안에서 공공시설 검사에 따른 하자보수기간이 소요돼 사업기간이 부족함에 따라 원할 한 공사 도모와 준공처리를 이유로 들었다.
이에 구는 조만간 한화가 제출한 사업시행 기간 변경 안을 도시개발법 제3조, 제4조, 제1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조, 제39조에 따라 인천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당초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12월 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사업 시행사인 한화가 사업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