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경쟁력있는 국방,문화,관광 도시로...

URL복사

황명선 논산시장....新 산업도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

민선 5기 시장으로 취임한 황명선 논산시장이 2011년도 예산안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황명선 시장은 취임과 함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이란 시정비전을 제시하면서 원칙과 신뢰, 소통과 참여, 창의와 혁신 이란 세 가지 시정운영방침을 정했다.

이와함께 ‘활력있는 경제도시’,‘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관광체험도시’,‘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하고 진철한 도시’,‘성과 중심의 자치역량 강화 도시’건설 등 다섯가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취임 6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는 황명선 시장의 2011년도의 시정운영 계획안을 들어보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안이 있다면.

논산시가 안고 있는 최대 현안은 크게 두가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을 위한 기업유치와 국방대이전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은 논산의 경제를 판가름할 중요한 과제로 삼광유리 등 5개 업체가 공장건축을 착공했습니다.

이와함께 농공단지에는 동양강철 그룹내 현대알루미늄 등 4개업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시에서는 각종 홍보를 통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방대학교 이전사업으로는 지난 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완전이전 승인에 따라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 일원 약 34만평에 교직원 및 교육생의 거주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최대 사업이 될 것입니다.

이에따라 국방대가 논산에 조속히 자리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산시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백년대계의 민,군 복합타운으로, 인근 탑정호수와 연계한 국내 최초의 친환경 그린캠프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논산시만의 관광산업 개발계획이 있다면.

논산시는 축제의 고장인 만큼 딸기축제, 젓갈축제 등 많은 축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성?효과성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이 따르고 있어 이를 전면 재검토하여 경쟁력이 있는 축제만을 선별해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의 도시로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논산시의 대표적 최대 저수지인 탑정호를 개발해 삼성에버랜드 또는 대명리조트 같은 대기업을 유치해 전국최고의 체험위주의 관광지로 개발하고, 최근에 현상 공모한 계백장군 동상이 2012년쯤 건립되면 명실공히 계백장군유적지로서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으로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을 위한 계획된 복지정책이 있다면.

지자체를 평가하는데 있어 무엇보다도 복지시설에 그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이에 논산시는 2011년도부터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그 동안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우리세대의 꿈과 미래인 초등학생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생,중학생,고등학생들에게는 식품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선진 교육을 위해 농촌학생들의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원어민 영어보조 교사지원 등 교육의 질의 높일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강경 및 부적보건지소, 삼전 및 상월대명 보건진료소 신축으로 저소득층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한 방문보건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보건사업 등 각종 공공보건의료사업에 예산을 지원해 시민의 의료복지와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노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장애인 복지 등에도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논산시를 위한   ‘친환경 도시’ 건설 계획은 있는지.

시민들은 경제적 수준에 맞는 쾌적한 환경을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논산시는 우선 사람중심의 도시환경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인도정비 공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등 보행자 위주의 인도개설과 도로교통행정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식수난을 겪고 있는 광석면 일부와 노성면,상월면 일원에 대한 농어촌상수도 확충사업 전개, 오?우수관의 분류식화를 통한 방류수역의 수질보전 및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 가야곡면 병암리에서 양촌면 신기리에 이르는 11.6㎞에 걸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연산천 환경조성사업, 화지동 중교천 정비사업 등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이밖에 양촌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인 숲속 휴양관 및 숲속의 집 조성, 논산시민공원 조성에 대해서도 집중 투자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초선인 만큼 논산시정에 대한 개선의지가 있다면.

논산시는 우선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행정조직을 만들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만들었습니다.

조직개편안은 시정의 기획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직속의 전략기획실을 신설해 중복업무를 없애고 관련업무의 유기적 추진을 위해 상수도사업소와 환경사업소를 통폐합 하는 등 현 정원의 범위내에서 인력과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성과 결과를 토대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자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것입니다.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본청이든 읍,면,동이든, 또는 어떤 직급에서든 공무원이 성과를 내면 과감하게 승진시키는 것으로 논산시가 자신의 능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자치행정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논산시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는.시장취임과 함께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시정비전으로 제시 했던 것처럼 시민을 위한 친환경 도시 건설과 복지,문화가 살아있는 충남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함께 침체된 지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 성장동력을 창출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새로운 논산’을 만들어 정겨운 세상, 살맛나는 세상, 사람사는 이야기가 풍부한 논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국회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재표결...與 ‘부결’ 당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재표결에 부친다. 3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재의 요구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야권이 전원 찬성하는 경우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법안들을 '정쟁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단일 대오로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부결 당론을 채택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한 명도 빠짐없이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여당 내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동훈 대표도 "특검법은 부결시키는게 맞다"며 김 여사 특검법 부결에 힘을 실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딥러닝 기반 CT 분석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중증도 예측 기술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8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 및 중증도 예측 방법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6~38%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