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0.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충남도,‘행복한 삶의 공원’조성 확대키로

URL복사

4년간 602억 투입 공원 녹지공간 확충

충남도가 2014년까지 민선5기 출범에 맞춰 ‘행복한 삶의 공원가꾸기’ 사업에 4년간 602억원을 투입해 작은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담장허물기 사업, 명품 가로숲 조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추진한다.

행복한 삶의 공원조성은 생활주변 개발 후 자투리 땅, 황폐지, 나대지 등 작은 공간을 활용한 체육(쌈지)공원 형태의 소공원 필요성 대두에 따른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공간 확충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도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주변 공원 42개소, 도로변 공한지 소공원 조성 60개소, 수변공원 15개소, 애향공원 58개소, 기존공원 보완 280개소에 모두 341억원을 투입, 지역 특색을 살린 가로환경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담장허물기 사업은 오래되고 낡아 도심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장소를 선정 그동안 총 175억원을 투입 학교, 관공서 등 175기관에 실시하여 성과를 얻었고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간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허물어 담장이 있던 자리와 주변공간을 활용한 녹지 및 쉼터 등 편익시설을 제공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 말하고 “학교내 성폭행 사건 발생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에서 부정적 시각도 있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9.4%의 대부분이 필요로 하여, 총 109억원을 투입 107개소 시행계획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해당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담장허물기 사업 효과에 대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정자등 쉼터와 함께 이용 측면에서 반응이 좋았으며, 오래된 담장을 철거하고 자연석과 수목으로 깨끗한 경관을 조성, 전년도 세계대백제전 행사에 우리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명품 가로숲 조성은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152억원을 투입 가로수 180km의 주요관광 사적지 진입로 주변등에 지역의 향토 수종을 선정 전통성 및 지역특색 가로수 길을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행복한 삶의 공원 조성’, 담장허물기, 명품가로숲 조성 사업이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학계․설계전문가․시민 단체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도심내 녹지공간이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증진과 기 조성된 공원에 대해 수목생육 상태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완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전국 제일의 도시생태․문화․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란, 이스라엘 향해 미사일 200발 발사 공격(종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200발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확인했다. 2일(현지시각) AFP 등에 따르면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사일 200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181발이 발사됐으며, 대부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발사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성공적으로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헤즈볼라 최고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 등 중동 대리 세력 지도자 사망에 대한 보복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공격 직후 낸 성명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지도자, 압바스 닐포루샨 IRGC 부사령관 사망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에 따른 국가의 정당한 자위권에 따른 것이라며 "레바논과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이스라엘 정권의 범죄가 확대되는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적시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자기방어" 차원에서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정치

더보기
국회 ‘김건희·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재표결...與 ‘부결’ 당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3개 법안을 재표결에 부친다. 3개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지난달 19일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이들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재의 요구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려면 재적 의원(300명)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야권이 전원 찬성하는 경우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법안은 부결돼 자동 폐기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 법안들을 '정쟁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단일 대오로 부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전 의원총회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부결 당론을 채택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한 명도 빠짐없이 의원총회와 본회의에 참석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여당 내에서는 김 여사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특검법이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한동훈 대표도 "특검법은 부결시키는게 맞다"며 김 여사 특검법 부결에 힘을 실었다.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윤 대통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딥러닝 기반 CT 분석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중증도 예측 기술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8명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진단 및 중증도 예측 방법을 개발하고 그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혀 호흡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약 6~38%가 이 질환을 앓고 있다. 심혈관 질환, 당뇨병, 우울증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