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4년까지 민선5기 출범에 맞춰 ‘행복한 삶의 공원가꾸기’ 사업에 4년간 602억원을 투입해 작은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담장허물기 사업, 명품 가로숲 조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해 저탄소 녹색성장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추진한다.
행복한 삶의 공원조성은 생활주변 개발 후 자투리 땅, 황폐지, 나대지 등 작은 공간을 활용한 체육(쌈지)공원 형태의 소공원 필요성 대두에 따른 탄소 흡수원으로 기능을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공간 확충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살고 싶어 하는 도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생활주변 공원 42개소, 도로변 공한지 소공원 조성 60개소, 수변공원 15개소, 애향공원 58개소, 기존공원 보완 280개소에 모두 341억원을 투입, 지역 특색을 살린 가로환경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담장허물기 사업은 오래되고 낡아 도심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장소를 선정 그동안 총 175억원을 투입 학교, 관공서 등 175기관에 실시하여 성과를 얻었고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간에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허물어 담장이 있던 자리와 주변공간을 활용한 녹지 및 쉼터 등 편익시설을 제공해 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고 말하고 “학교내 성폭행 사건 발생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에서 부정적 시각도 있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89.4%의 대부분이 필요로 하여, 총 109억원을 투입 107개소 시행계획으로 초등학교의 경우 해당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특히, 담장허물기 사업 효과에 대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정자등 쉼터와 함께 이용 측면에서 반응이 좋았으며, 오래된 담장을 철거하고 자연석과 수목으로 깨끗한 경관을 조성, 전년도 세계대백제전 행사에 우리도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명품 가로숲 조성은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152억원을 투입 가로수 180km의 주요관광 사적지 진입로 주변등에 지역의 향토 수종을 선정 전통성 및 지역특색 가로수 길을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행로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행복한 삶의 공원 조성’, 담장허물기, 명품가로숲 조성 사업이 합리적이고 발전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학계․설계전문가․시민 단체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하고, 도심내 녹지공간이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기능증진과 기 조성된 공원에 대해 수목생육 상태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완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전국 제일의 도시생태․문화․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숲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