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특집

지역단신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무제 문서






농기공, 외산군 농촌용수개발 박차



농업기반공사
충남본부 부여지사(지사장 황인석)는 농촌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토지이용율의 향상 및 농촌생활환경의 개선을 위해 외산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기공 부여지사는 오는 200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삼산리 외 4개리 165.2㏊의 면적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11월에 착공한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공이 총 사업비 175억4,900만원을 투입한 이번 공사는 삼산지와 화성지 2곳의 저수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각각 60만톤 62만톤의
물을 저장하게 된다.

이와관련 농기공 관계자는 “외산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614.3톤의 미곡이 증산된다”며 “수자원확보와 홍수예방은 물론 기계화
영농기반 조성, 작부체계 개선 및 농지이용률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산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해까지 30억6,600만원 올해 23억8,000만원으로 투입 23%의 공정이 완료됐고, 내년부터 3년간 133억5,200만원을
추가 투입하게 된다.

이인식 기자




금산 ‘인삼산업 특화 발전방안’ 심포지움 개최


충남도
금산군은 ‘금산 인삼약초 산업의 특화발전방안’에 대한 심포지움을 11월25일 군청에서 열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금산군과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충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심포지움에는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를 비롯 농림부 이기식 과장, 충부대학교
장영상 교수, 충남발전연구원 이인배 박사 등이 참석 금산인삼의 세계화에 대한 방안이 제시됐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는 ‘금산인삼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통해 신상품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판매 영역을 넓히고,
고객과 물류 공급자를 온라인으로 연결 전자상거래 등을 통한 사업영역을 넓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행 군수는 “금산군은 2006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개최지로 선정돼 금산인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한는 중요한 시기를 맞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업을 통해 금산군이 새롭게 눈을 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삼의 세계화·정보화·전문화·지방화를 위해 오는 2006년 ‘세계인삼 건강 엑스포’개최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인식
기자




보령, 관광도시 도약 추진

이 시장 시정연설서 밝혀


“보령시가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

이시우 보령시장은 11월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73회 보령정례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2004년도 시정 7대 주요역점시책을 설명하면서 “역사드라마 장길산 촬영세트 유치, 갯벌체험장과 머드체험랜드 조성 등을 통해
체험과 역사, 문화, 특산물이 함께하는 사계절 관광휴양지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대단위 현안사항인 역세권개발사업과 개촉·폐광지역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도서 및 오지종합개발사업과 농어촌도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전통과 미래가 조화된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이와 함께 △친환경적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의 소득증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을 역점시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3,037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태안 정동용씨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



지역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할 수 있는 신 공법을 개발·보급한 일선 행정기관 공무원이 공직사회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청백봉사상 ‘대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충남도 태안군청 환경보호과에 근무하는 정동용(44·기능7급) 씨.

정 씨는 야산에 흘러내리는 빗물을 한 곳에 모아 자갈과 모래층으로 이뤄진 유공관을 통해 정수 식수를 생산하는 ‘유공관 활용 복류수 취수시설
공법’을 국내 첫 개발·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군흥면 가의도리 등 4개 마을에 식수난이 해결됐다.
이 공법을 이용한 취수시설은 설치비용이 대당 2억8,000만원으로 기존 공법으로 72%나 저렴하다.

지난 1990년 1월 태안군청에서 기능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씨는 “상하수도 업무를 담당하면서 섬 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방안을
연구하던 중 하천 복류취수시설을 보고 착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씨는 부인 김영혜씨와 사이에 1남을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미고 있다.

김진호 기자




청양, 민원 73% 해결


충남
청약군이 관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소외지역인 30개 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인식전환 교육과 함께 건의사항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소외·낙후지역인 청양읍 청수1리 등 13개 마을에 대해 도시계획을 통한 상·하수도 규제와 정산면 역촌1리
등 9개 마을에 대한 공장·쓰레기 처리 등 모두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마을에서 집계된 88건의 건의사항 가운데 약 72.73%에 달하는 64건에 대해서는 20억6,800만원을 투입, 이미 해결을 한 상태고,
나머지 24건은 앞으로 62억3,600만원을 단계적으로 투입,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청양읍 교월리 주민 김모(54 남) 씨는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과 재산권행사에서 많이 소외되고 제한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군수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애로사항을 청취, 추진함으로써 신뢰를 갖게 됐다”며 기뻐했다.

이준열 기자




‘사랑나누미회’ 소외된 이웃에 봉사활동 전개



지역 봉사단체가 3년여 동안 불우이웃에게 봉사를 펼치고 있어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미회(회장 나용현)’는 최근까지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소외된 불우계층을
돕고 있다.

나누미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편부 가정 215가구에 대해 매월 2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명절에는 쌀과 떡, 라면,
참치 등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노인의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개조해주고 지체장애인 오토바이 구입비 보조, 걸식아동에게 급식비 지원 등을 펼쳐왔다.

나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줘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연기군 동면 소방차고 준공식 가져


충남
연기군은 동면 의용소방대 소방차고 2층 증축 공사를 완공, 11월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하여 유환준 도의원, 장래철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기군 동면의용소방대는 1999년 4월 현 위치인 동면 내판리 9번지 대지 1,100여평에 30평의 단층 소방차고를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신축했으나 회의실이나 휴식공간인 대기실과 화장실이 없어 의용소방대원들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투철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해온 의용소 방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변함 없는 역할과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열 기자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6개소 설치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소가 6개 지구에 증설, 농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 1999년 천안지소를 제외한 읍·면 농민상담소를 설치한 후 4년만에 2개 읍·면 당 지소를 1개씩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농업기술센터 읍·면 지소는 성환, 입장, 풍세, 목천, 성남, 병천 등 6개로, 기존 천안지소와 합쳐 천안시 관내에는
모두 7개곳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 농업기술센터 지소는 △지역별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및 생활개선지도 △현장기술 문제점 해결과 시기별 농작업 적기 지도 △농업인 여론
수렴 및 현장 불편사항 해결 등 주로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작업에 관한 상담업무를 하게된다.

병천지소 개소식에 참석한 이규송(44 동면 화계리) 씨는 “지소의 설치는 농민들에게 꼭 필요한 조치이며, 아직 미설치된 6개 읍·면에도
점차적으로 설치됐으면 한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인식 기자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