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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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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시민의 손길로 살아숨쉬는 궁궐 가꾸기’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오는 23일 창덕궁을 비롯한 전국 문화재 현장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문화재청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로 위촉한 4,000여 자원 봉사자들이 개인,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할 예정으로 각자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 주변 청소 및 순찰, 모니터링 활동 등 각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덕궁 신선원전에서 주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선원전은 태조부터 순종에 이르는 조선 국왕 열두명의 초상화를 모셨던 진전(眞展)으로, 현재는 비공개로 관리되고 있다.

행사에는 한화호텔&리조트, 신한은행 등 협약기업과, 민간단체 아름지기, 궁궐길라잡이 회원, 탤런트 최수종 이사장을 포함한 100인 이사회 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신선원전 내․외부 청소,창호지 바르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를 통해 이번 행사 참가자들의 활동사진과 후기를 접수받아(접수기간 : 4.23~4.29)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활동 사례를 문화재지킴이 홈페이지에서 공유하기로 했다.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실시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문화재를 돌아보고, 문화재 탐방과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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