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의 과학화와 생명산업화를 향한 산업박람회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입장권 예매가 내달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권오룡 위원장)는 오는 9월 2일 개장하는 이 행사의 입장권 예매를 위한 입장권 인쇄와 기관 배부를 최근 모두 마치고 내달 2일부터 본격적인 예매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인삼엑스포조직위는 하나은행과 농협, SC제일은행 등 도(道) 금고 3개 은행에 입장권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인터넷 온라인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번 예매 입장권은 모두 64만매를 판매한다는 계획아래 단체할인권, 보통권, 그리고 가족권 등 3종을 발행해 둔 상태며 권종별로 색상을 구별해 제작했다.
또한 조직위는 이번 입장권 발행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 현행 5만원 권과 동일 규격인 가로 154mm x 68mm에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와 포스터용 캘리그라피 ‘생명의 뿌리’와 위변조 보안요소를 가미했다.
특히 이번 인삼엑스포 입장권부터는 입장권 소지자 할인혜택을 자세히 안내하는 QR코드가 디자인돼 들어가 있다.
권종별 입장권 예매가격은 △단체 일반 4,000원 △단체 청소년 2,000원 △단체 어린이 1,000원 △가족권 11,000원 등이다.
한편,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일부터 32일간 충남 금산읍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전시 체험 교역 학술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짜여진 가운데 세계 23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가, 생명에너지의 장을 펼쳐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