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우협회 도지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구제역 발생으로 인하여 소비가 부진한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고 한우사랑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 190개소의 복지시설(노인요양시설 및 고아시설,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동생활하고 있는 7,200명의 원생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인기준 240g의 청정전북 한우브랜드 쇠고기 1,720kg(38백만원상당)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이후 구제역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는 한우고기의 소비를 급격하게 격감 시켰으며 이를 틈타 수입판매업체의 홍보강화에 따라 한우고기 소비층이 수입쇠고기 소비로 이탈함에 따라 좀처럼 한우고기의 소비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한민족과 명맥을 같이 해온 한우를 매개로 “청정전북 안심 먹거리”인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통해 전북한우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한우고기의 소비를 촉진으로 소 값 안정화 및 농가소득에 기여코자 구제역 청정지역에서 키워낸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전북한우브랜드쇠고기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도에는 전국적으로 120일 넘게 계속되었던 구제역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한 사투에 참여한 도민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구제역도 막아낸 청정전북에 대한 이미지 홍보를 강화하고 안심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높여 전북지역 생산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코자 수도권 홍보를 강화 중이다.
더불어 전국 최고의 전북한우 생산을 위하여 혈통개량으로 품질고급화와 HACCP 인증 농장 확대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전북한우를 전국 일등한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