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남영호 기자] 민주통합당은 24일 정세균 상임고문, 박영선 최고위원, 홍영표 대표비서실장, 이용섭 정책위의장 등 54명을 4ㆍ11 총선 후보자로 확정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남북 전남 강원 제주 등의 2차 공천자를 확정·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서대문구 갑) ▲이인영 최고위원(구로구갑) ▲박영선 최고위원(구로구을) ▲정세균 상임고문(종로구) ▲임종석 사무총장(성동구을)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은평구갑) ▲추미애 의원(광진구을) ▲전병헌 의원(동작구갑) ▲전혜숙 의원(광진구갑) ▲민병두 전 의원(동대문을) ▲유인태 전 의원(도봉구을) ▲우원식 전 의원(노원구을) ▲이목희 전 의원(금천구) ▲오영식 전 의원(강북구갑) 등이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부산지역에서는 민주통합당이 유일의 현역의원인 조경태 의원(사하을)이 단수후보자가 됐다.
인천에서는 홍영표 당대표 비서실장(부평구을), 신학용 의원(계양구갑), 문병호(부평구갑), 김교흥 전 의원(서강화갑),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서강화을) 등 5명이 단수후보자로 선정됐다.
광주에서는 이용섭 정책위의장(광산구을)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대전에서는 박병석 의원(서구갑),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서구을), 이상민 의원(유성구) 등 3명이 본선무대를 뛰게 됐다.
경기에서는 원혜영(부천 오정구), 윤호중 전 의원(구리시), 조정식 의원(시흥시을), 문희상 의원(의정부갑), 정성호 전 의원(양주시), 유은혜 전 고양·일산동구지역위원장(고양시 일산동구), 김현미 전 의원(고양시 일산서구), 최재성 의원(남양주시갑), 박기춘 의원(남양주시을), 안민석 의원(오산시), 이원욱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화성시을), 백원우 의원(시흥시갑), 김종희 전 대통령자문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용인시 수지구), 이철우 전 의원(포천시 연천군) 등 14명이 확정됐다.
충북에서는 홍재형 국회부의장(청주시 상당구), 노영민 의원(청주시 흥덕구을), 변재일 전 정보통신부 차관(청원군), 정범구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군), 서재관 전 의원(제천시 단양군), 이재한 영동대학교 겸임교수(보은·옥천·영동) 등 6명이 공천을 거머쥐었다.
충남에서는 양승조 의원(천안시갑), 박수현 전 민주당공주연기지역위원장(공주시 연기군), 조한기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서산시 태안군), 김종민 전 충남 부지사(논산시계룡시금산군) 등 4명이 본선무대에 합류했다.
전남에서는 우윤근 의원(광양시) 1명이 단수후보자로 확정됐다.
강원에서는 조일현 전 의원(홍천·횡성군), 송영철 변호사(강릉시), 이화영 전 의원(동해·삼척시) 등 3명이 단수후보자가 됐다.
제주에서는 강창일 의원(제주시갑), 김재윤 의원(서귀포시) 등 2명이 공천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