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보와 경제살리기 국민운동본부’로 불리는 안경본은 30만 회원이 가입된 거대 시민조직 이라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개혁운동, 바른 정책 제시운동, 자유민주기본질서에 의한 통일운동과 나라사랑운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04년 1월12일 결성됐다.김경래 장로를 비롯해 김영관,김홍도,박 근,채명신씨 등이 공동대표를 맡고있으며 강영훈 전총리를 비롯해 김동길,황장엽씨 등이 고문으로 포진해 있다.
안경본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역사적 정통성을 부인하고 김정일 집단의 전략,전술에 의해 형성된 좌익세력에 장악됐다고 평가한다. 이들이 남북평화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주한미군 철수를 유도하고 헌법에 정한 ‘자유민주 기본질서에 의한 통일’을 파괴하고 남한과 북한의 지방정부를 합친 국가연합정부 구성을 주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대중 비자금 미국유출 및 방북규탄 특별 기자회견’을 주최했으며 15일에는 서울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김대중 비자금 미국유출 및 방북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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