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3 (토)

  • 맑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6.1℃
  • 맑음서울 7.2℃
  • 맑음대전 6.7℃
  • 맑음대구 7.2℃
  • 구름많음울산 7.1℃
  • 맑음광주 7.3℃
  • 구름많음부산 9.5℃
  • 맑음고창 3.2℃
  • 구름많음제주 11.7℃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3.8℃
  • 구름조금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5.1℃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문화

여드름흉터 예방법, ‘여드름 초기부터 경각심 가져야’

URL복사

여드름은 청소년들부터 고3 수험생,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무작위로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피부질환이다.

 

여드름보다 더 큰 문제는 잘못된 여드름 관리로 나타나는 후유증이다. 여드름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외모에 영향을 주지만, 여드름이 들어가고 난 다음에도 여드름 흉터나 여드름 자국, 확장된 모공, 안면홍조증 등 다양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후한의원 수원점 유지희 원장은 얼굴 여드름은 그 정도에 관계 없이 존재 자체 만으로 콤플렉스가 될 수 있고, 특히 여드름 흉터는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대인관계 기피 등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드름 흉터가 발생하는 원인은 화농이 된 여드름이 파열이 되면서 함몰된 상처가 생겨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흉터는 일반적인 여드름과는 달리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고 치료를 한다 하더라도 장시간의 치료를 요하는 것이기 때문에 흉터는 애초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드름 흉터 예방을 위해서는 여드름이 막 나서 악화되기 전에 병원을 찾아 조기 관리나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일상 생활 중에서도 여드름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드름이 눈에 보인다고 해도 억지로 짜내거나 강한 자극을 주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붉은 색소침착과 여드름 흉터로 직결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또 세안 시에는 여드름 부위의 자극을 줄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자주 하는 것이 좋고, 세안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여러 번에 걸쳐 헹궈내는 것이 좋다.

 

세안 시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물이 좋으며, 세안 후 찬물로 헹궈주어 모공을 수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유지희 원장은 비전문가를 통한 여드름 관리는 2차 세균감염을 유발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여드름 초기에 미리 여드름 흉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모든 여드름이 흉터를 남기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올바른 여드름 치료 관리로 여드름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민생·정책 행보...野 정치 공세와 차별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농식품부,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 개최...행사 김장 김치 1122㎏ 기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행사에서 담근 김치 1122㎏와 쌀 1122㎏, 등을 기부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김치의 날'을 맞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2024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 기념식에는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삼청각 정원에서 나눔의 김장 행사가 진행된다. 김장행사 후 농식품부는 당일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 등 김장김치 1122㎏와 김치와 잘 어울리는 우리 쌀 1122㎏, 돼지고기 1122팩(500g용 팩)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푸드뱅크사업단)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또 기념식 이외에도 부대행사로서 새로운 김치 제품 전시·시식,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콘퍼런스 등도 진행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김치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운주사문화관은 11월부터 운주사 설화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과 ‘운주사 두하늘의 신비’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운주사의 설화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특징은 운주사의 스토리 자원인 설화와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라는 점이다. 관람객은 작품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운주사의 이야기를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이는 운주사의 문화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콘텐츠를 제작한 뉴작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혁신 제품과 신기술에 수여하는 세계적인 상인 ‘CES 2025’에서 2관왕을 수상한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주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데 한층 더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운주도사와 함께하는 거북이 여행’ 콘텐츠는 운주사의 천불천탑과 창건 설화를 주제로, 운주도사와 함께 거북이를 타고 운주사를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