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특집

“김대중 비자금 모두 환수돼야”

  • 등록 2006.07.24 09:07:07
URL복사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고발장까지 낸 이유가 무엇인가.
뉴욕 교포단체인 정의사회실천시민연합(이하 정실련)이 뉴욕검찰에 낸 ‘김대중 비자금 미국유입 및 대북송금의혹’자료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천문학적인 부정축재를 했는가 하면 북한에 몰래 거액의 달러를 제공해 북한독재정권의 핵과 미사일의 개발을 도와준 반역자이다. 특히 김정일과 김 전대통령이 노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북한을 방문, 남북연방제사변으로 대한민국을 북한에 흡수통일시킬 위험이 크기 때문에 김 전대통령을 고발, 이를 저지하고자 함이다.

고발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뉴욕 정실련이 뉴욕 검찰에 김 전대통령을 부정축재와 대북송금 혐의로 고발한 방대한 영문 자료에 의하면 그의 부정축재 재산리스트와 4억 달러 대북송금 등으로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전략에 놀아난 반역이 상세히 소개돼 있다.
고발장은 그와 같은 내용을 모두 포함해 김 전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재산국외도피, 3억 6천만 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비롯한 8억 달러 상당의 재산을 미국 등 국외도피한 범죄), 외환관리업위반, 형법 제93조 여적죄(법정형 사형밖에 없는 범죄, 반국가단체와 합세 대한민국에 항적하는 범죄, 김대중이 북한에 4억 달러를 몰래 송금하여 핵과 미사일 개발에 부족한 현금과 달러를 지원 북한독재정권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해 북한독재정권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죄) 등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김전 대통령의 출국금지를 요청하는 민원도 냈다고 들었는데.
검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피의자의 출국을 금지하는 출국금지의뢰신청을 검찰에 냈다. 김전 대통령은 출국해 방북할 가능성이 많고 그 기회에 거액의 달러를 가져가는 것은 물론 연방제 사변합의를 하여 북한에 의한 흡수통일을 하도록 합의해주는 반역을 할 위험이 크므로 출국을 금지하는 출국금지의뢰신청을 했다.

검찰의 수사의지를 어떻게 보나.
대한민국 검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의무를 거의 포기했다. 과연 검찰이 김 전대통령을 구속하라는 요구를 수용할 것인지는 의문이나 그렇다고 하여 포기할 수도 없는 급박한 과제이다. 검찰이 구속수사를 하지 않는다면 검찰은 준엄하게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결국 이번 고발장을 통해 국민께 알리고 싶은게 있다면.
김 전대통령의 부정축재재산은 모두 환수되어야 한다. 부정축재를 한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범죄나 재산을 도피한 범죄나 북한에 불법으로 송금해 대한민국과 하나님에 적대한 범죄는 반드시 처벌돼야 한다.김 전 대통령을 고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안경본(김한식 본부장, 김흔중 중앙위의장, 김형좌 사무총장),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호남인들의 모임(이철승, 양창식, 한완석등), 나라사랑어머니연합(권명호)등 애국단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또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기회를 주신 시사뉴스에 감사드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