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사이트 런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아코르호텔’이 홍대에 이어 이번에는 명동을 점령했다.
전 세계적인 호텔 체인 브랜드인 아코르호텔은 13일(토)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트리트 포토 컨테스트’를 진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스트리트 포토 컨테스트는 유니클로 빌딩 앞에 설치된 크로마키 스크린에 시민들이 앉으면, 숨어 있던 수영복 차림의 늘씬한 모델 6명이 나타나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촬영된 사진은 곧바로 아코르호텔의 페이스북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내 사진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의 행운까지 제공해 휴일을 맞아 명동거리를 방문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휴일을 맞아 봄기운을 만끽하고자 명동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다수 참여해 성황을 이루고 잇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아코르호텔의 한국어 사이트 런칭을 기다려 왔는데 정말 좋다. 이벤트도 즐거웠다”, “재미있는 사진도 찍고, 경품도 받을 수 있어 좋다”, “아코르호텔 한국어 사이트 런칭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월 오픈한 아코르호텔의 공식 한국어 사이트에서는 아코르호텔이 보유한 전 세계 92개국 3500개의 호텔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과 동시에 빠르게 예약확인을 받을 수 있으며, 아코르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Le Club Accorhotels’ 회원으로 가입하면, 로열티 포인트를 적립하여 다음 여행을 위한 알뜰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호텔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한국어 사이트가 아코르호텔을 이용하는 한국 여행자들의 위한 유용한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한국 현지에서도 11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추가로 1개 호텔을 오픈해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