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9,사진)씨가 딸 추사랑 과 함께 발탁된 상처치료제의 광고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 업체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모델로 발탁된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이날 광고 출연료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추씨는 “광고 모델을 사랑스런 딸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한 만큼 광고료 수익금 전액을 국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탁하고, 향후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추성훈·추사랑 부녀와 함께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달 촬영을 시작하는 ‘이지덤’ 광고는 온라인과 인쇄매체 등을 통해 4월부터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