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부동산 펀드는 시장수익률 정도를 보장할 계획"이라며 "시장수익률이란 5~10년 장기국고채 수익률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료와의 차이 부분 등은 정부의 재정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펀드 도입이라는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의견이 모아졌으나 규모와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2월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연기금 출자 여부와 관련해서는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다음달 초 부동산 공공펀드 도입이 포함된 '주택시장 공공부분역할 강화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