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7조7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발행 규모와 입찰일은 ▲3년물 1조8000억원, 5월7일 ▲5년물 2조500억원, 5월12일 ▲10년물 2조500억원, 5월19일 ▲20년물 9000억원, 5월26일 ▲30년물 9000억원, 5월8일 등이다.
비경쟁인수권한은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1조54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된다.
일반인의 비경쟁인수권한 행사에는 만기물별로 경쟁 입찰에 의해 결정된 최고 낙찰금리를 적용한다.
각 국고채전문딜러사(PD)는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10~25%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비경쟁인수권한을 행사해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물가연동국고채는 각 PD사별로 10년물 낙찰 금액 대비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에 인수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1025억원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공고일부터 입찰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