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포스코가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을 통해 인턴사원 700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턴십에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8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한다.
포스코는 지난해(850명)보다 채용규모를 줄이는 대신 포스코는 처음으로 대학교 3학년 2학기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인턴십을 신설했다.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인턴십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니어 인턴십과 시니어 인턴십 지원자는 각각 4주, 8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수료자는 공채 지원 시 가산점을 받는다.
지원 희망자는 14~22일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gorecruit.posco.co.kr)를 통해 지원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챌린지 인턴십을 포함해 총 6400명을 채용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