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천안 도심 속 불당신도시에 교육·문화·생활이 어우러지는 명품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영과 포스코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1-C3 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 더샵' 을 선보인다.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지하 1층~지상 29층, 6개동 총 685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84㎡(34평형) 343가구 ▲99㎡(39평형) 226가구 ▲112㎡(44평형) 116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6년 9월 예정이다.
'불당 지웰 더샵'은 지난해 10월 ㈜신영이 대우건설과 함께 아산탕정지구 내 1-A4블록에서 분양한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에 이어 불당신도시에서 두 번째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웰 푸르지오'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601가구 모집에 3508명이 청약, 평균 5.8: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안 최초로 전 주택형 1순위(당해지역) 마감하며 침체를 맞고 있던 천안지역 분양시장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아산탕정지구 내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삼성전자 탕정LCD 산업단지, 삼성SDI 등 대기업들이 인접해 있어 기존 불당지구와 함께 천안지역의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당신도시는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CGV 등이 인접해 있어 불당신도시는 '천안의 블루칩'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천안~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구간 건설이 내년부터 본격화되며, 천안~당진간 고속국도가 2015년 개통 예정되어 있는 등 광역교통체계도 갖추게 된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초등생 자녀를 두고 있는 실수요자와 예비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단지 바로 앞 약 5만㎡ 규모의 중앙공원을 앞마당 처럼 누릴 수 있다. 채광은 물론 공원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84㎡A type의 경우 현관 발코니를 확장한 창고와 대형 주방 팬트리를 적용해 가족성장기에 맞춘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약 5.2m의 넓은 식당공간이 특징이다.
112㎡는 3면 개방형의 판상형 평면으로 안방에는 공원조망이 가능한 유럽형 옥외 발코니가 설치된다. 어린이와 학생들이 학원버스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승하차 공간인 '드롭오프존(Drop-off Zone)'도 마련된다.
단지내 상가는 획일화된 기존 형태를 탈피, 320m 스트리트형(연도형)으로 차별화 했으며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 코인세탁실 등도 마련된다.
㈜신영 이명범 상무는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천안·아산 광역 경제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불당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며 "각 업계를 대표하는 디벨로퍼 '신영'과 '포스코건설'이 손잡고 최고의 명품 브랜드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 불당 지웰 더샵' 모델하우스는 KTX 천안아산역 앞에서 오는 29일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