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올 여름이 전력수급의 마지막 고비다. 국민 불편이 없도록 발전소 운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열병합발전소를 방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이같이 당부했다.
윤 장관은 이어 "기상청의 올 여름 기후전망을 볼 때 작년보다 기상상황이 양호하지만 갑작스런 이상고온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 수급관리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재차 "올해 6월이 예년보다 덥다는 전망이 있다"며 "6월 수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관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