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건강칼럼

이목구비로 본 형상분류 - 코

  • 등록 2007.03.02 15:03:03
URL복사
이번 호는 코에 대한 형상의학적 내용을 알아본다.
코에 대한 형상의학적 관점은 ‘정기의 통로’ ‘기혈의 응집’ ‘폐의 구멍’ ‘인체의 나침반’ 등이다.
형상의학적 관점
코를 비위라는 측면에서 보면 코뼈가 있는 윗부분은 잘 안 움직이는 곳이고 야에 속하며 위장에 속한다. 아랫부분은 움직이는 부위지만 아래에 위치해 음에 속하고 비장에 속한다.
코를 오장으로 보면 코가 크면 오장이 크다고 본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장이 크면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걱정이 없다고 했다. 반면에 코가 작으면 소심하고 잔 걱정을 많이 한다고 했다.
코를 정기의 통로로 보았을 때 얼굴에서는 코가 척추에 해당한다고 보았다. 평소에 바른 자세로 앉아서 호흡법을 하면 척추도 펴지고 수승화강이 잘돼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피로도 덜 느낀다고 볼 수 있다.
코는 얼굴의 한 가운데 위치해 하늘의 기를 체내로 받아들여서 심장과 폐에 저장한다. 특히 코는 폐의 구멍이라 해서 폐와 심장이 건강하고 제대로 작용해야 코도 아무 불편 없이 숨을 쉬고 냄새 또한 잘 맡을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코는 비장, 위장, 대장 방광 등 인체의 거의 모든 장부와 관련이 깊어서 콧병을 치료하려면 우선 어떤 경락에 이상이 생겼는지를 구별해야 한다.
건강하게 생긴 코란
콧대가 똑바르게 서고 약간 크면서 색이 누런색을 띠면서 고르고 윤택해야 한다. 이런 코는 기가 원활히 소통돼 건강하다. 만약 코가 비뚤어졌거나 지나치게 짧거나 콧등에 기미가 끼어 있다면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건강에도 이롭지 못하다. 그러므로 이런 유형은 평소에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야 한다.
코가 큰 사람
코는 천기를 받아들이는 곳이므로 코가 크다는 것은 기의 순환작용이 잘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코가 큰 사람은 영업활동처럼 밖에서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대인관계를 하는데 능력이 있다.
만약 코가 큰 사람이 대외활동을 못 하고 사무실이나 집안에서만 있게 되면 기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뭉쳐서 오히려 울체돼 병이 오기 쉽다. 따라서 특히 코가 큰 여성들이 활동적인 일을 하는 것이 조다.
코가 큰 여성들은 나중에 결혼해서도 집에만 있게 되면 얼굴에 기미가 많이 낀다든지, 편두통 등으로 고생을 한다든지,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든지 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소화불량에 걸리고 속이 쓰리거나 가슴이나 목이 답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유형의 여성들 중에는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만성피로, 불안, 초조, 기운이 없다든지, 허리가 아프다든지 등 여러 질병들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여성은 직장활동 등을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