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확대 지정은 물류서비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다.
산자부는 이번 확대 지정으로 선용품 유통이 집적화되면서 입주기업의 임대료 부담이 줄고 운송비와 인건비, 관리 등 고정비용이 26% 감소하는 등 213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아울러 글로벌 물류기업을 새로 유치하거나 기존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가 촉진되면서 연간 화물처리량이 11만7천 TEU 늘고 연간 79억원 상당의 물동량 증가와 2천5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