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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식업계, 월드컵 맞아 다양한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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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외식업계가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국 대표팀의 성적과 연계된 할인 행사 및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응원 열기를 높이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월드컵 한국전 경기가 열리는 하루 전날 오후 6~10시에 응원복장을 하고 매장에서 응원멘트를 외치는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펀펀 이벤트를 펼친다. 한국전 당일 오후 2~8시엔 불고기버거를 43% 할인된 1900원에 판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는 한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18일, 23일, 27일에 밤샘 응원한 고객들을 위해 맥도날드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전 8~9시에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면 제한 없이 아이스커피를 받을 수 있다. 

맥도날드는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한 신제품 '살사 치킨 버거'를 오는 2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살사 치킨 버거는 흰 깨와 검은 깨가 섞여 토핑 된 블랙앤화이트 세서미 번에 바삭한 치킨과 강렬한 할라피뇨 소스의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살사 치킨 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44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이 5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McLunch) 세트로 4600원에 즐길 수 있다. 

또 월드컵 기간 중 새벽에 중계되는 경기 일정을 고려해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제품인 맥윙과 맥너겟을 24시간 배달 서비스로 판매한다. 

버거킹은 새로운 치킨 메뉴인 윙킹과 스트립킹으로 구성된 '킹 치킨팩'을 다음달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킹 치킨팩은 월드컵 기간 동안 대표적인 응원 메뉴인 치킨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윙킹(8조각 9000원)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쫄깃한 식감을 가진 닭날개로 구성됐으며, 스트립킹(8조각 9000원)은 매콤한 가슴살로 달콤한 허니머스타드 소스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윙킹과 스트립킹은 팩 이외에도 2조각과 4조각으로 각각 2400원과 4800원에 즐길 수 있다.

KFC도 다음달 13일까지 4인가족이 먹을 수 있는 월드컵 특별메뉴 '응원 버켓'을 1만3000원에 판매한다. 응원버켓은 바삭하고 매콤한 맛의 '핫크리스피치킨' 9조각으로 구성돼 여러 사람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로 '도미노 골든컵'을 실시한다.

도미노 골든컵 이벤트는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18일(러시아전), 23일(알제리전), 27일(벨기에전)에 진행되며 국가대표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길 경우 당일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고객에게 40% 할인된 가격에 모든 피자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모바일웹·앱 등 온라인 방문포장에 한해서만 적용되며, 여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며 '스테이크하우스 바비큐 치즈 나초'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붉은색 의상을 착용하거나 붉은색 소품을 소지하고 아웃백 방문시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당일엔 붉은색 옷을 착용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사진 캡처한 쿠폰을 제시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던킨도너츠는 한국 경기가 있는 당일 아침 18일, 23일, 27일 오전 11시까지 3900원인 '모닝콤보'를 100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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