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 사업이 크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1월 사이버쇼핑몰 조사 결과 사업체수는 4천529개로 전년 동월대비 3.6% (158개)증가했고, 거래액은 1조3천57억원으로 25%(2천610억원)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전, 전자, 통신기기, 여행 및 예약서비스,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거래액의 상품군별 구성비를 보면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6.3%), 여행 및 예약서비스(16.1%), 가전/전자/통신기기(14.5%), 컴퓨터 및 주변기기(10.7%), 생활용품/자동차용품(9.3%) 순이다.
지난 1월 종합몰의 거래액은 9,149억원으로 전체 거래액의 7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사업체의 거래액 구성비는 62.1%로 오프라인 병행 사업체(37.9%)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체수(구성비)를 보면 개인사업체가 2,757개(60.9%)로 회사법인 1,626개(35.9%)에 비해 1,131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