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기아차 : 멕시코에 연산 30만대의 공장을 건설, 2016년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율이 100%를 초과한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멕시코공장 건설로 생산능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며 장기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또 뉴쏘렌토를 시작으로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되며 SUV 시장의 글로벌 호황에 편승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전망.
▲CJ CGV : 역대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한 '명량' 효과에 이어 9월 추석연휴를 전후로 '타짜: 신의 손', '두근두근 내 사랑'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 추석 연휴와 징검다리 휴일 등 성수기 효과와 맞물리면서 3/4분기 실적은 큰폭으로 개선될 전망. 또 하반기 중국에 17개를 추가 출점해 전체 46호점까지 오픈한다는 계획으로 2015년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동양증권
▲LG전자 : TV 및 가전 사업 호전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1조4600억원 전망. 하반기 중국 LTE 시장에서의 휴대폰 사업 성과가 기대되며, 글로벌 가전업체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2.0배인데 비해 LG전자의 경우 1.1배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 부각.
▲우리투자증권 : 희망퇴직에 따른 비용절감과 본연의 펀더멘탈 회복 기대. NH농협증권과의 합병 후 자기자본 4조3000억원의 국내 1위 증권사로 도약, 대우증권 수준의 프리미엄 가능. 향후 지역 농협과의 시너지 효과와 기업대출 및 일반대출 부문에서의 수익증가 기대감 고조.
◇현대증권
▲삼성SDI :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3분기 실적과 BMWi3 판매 본격화로 전기차 시장 성장 수혜 전망. 벽걸이 TV(PDP)사업 중단과 제일모직으로부터 양수한 전자재료, 케미칼 사업부의 실적 반영으로 실적개선 모멘텀 기대.
▲GKL : 정부의 친(親)카지노 정책에 힘입어 다양한 성장 가능성 존재, 하반기 영종도 복합리조트내 신규 라이센스 획득 기대. 코스피 200 구성 종목으로 신규 편입된 데 따른 수급 여건 개선과 중국 중추절 수혜 기대로 3분기 실적호조 지속 전망.
▲테스 :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나 4분기부터 3D낸드(NAND) 등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 본격 재개 예정에 따른 수혜 예상. 3D낸드는 시장 초입단계로 3D낸드에 대한 기술 적합성을 지닌 전공정장비 업체인 동사에 긍정적 영향 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