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가 지난 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3%나 상승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4월 한달 동안 내수 4천 503대, 수출(KD 포함) 6천 986대 등 1만 1천 48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 지난해 4월 판매한 천 554대 보다 20.3% 증가(내수 1.0% 감소 / 수출 39.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카이런, 액티언 등 SUV 모델의 해외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에 힘입은 것으로 쌍용차는 설명했다.
1~4월 누계 판매는 내수 에서 SUV 차종의 판매 증가와 수출 라인업에 새롭게 가세한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등의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40,137대)보다 16.4% 증가한 4만 6천 735대의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국내외에서 동시 출시된 뉴카이런은 최대 수출 시장인 유럽과 최근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공략에 나선 중국 등에서의 해외 주문량 증가로 내수 1천 71대, 수출 2천 788대 등 3천 859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5월까지 뉴카이런 해외 론칭 물량을 우선 반영하여 현지 판매 시기를 최대한 앞당김으로써 현재의 해외 판매 호조세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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