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삼성SDS가 8%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 4위로 올라섰다.
삼성SDS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33만8500원)보다 2만7500원(8.12%) 오른 36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로써 삼성SDS의 시가총액은 약 28조3203억원으로 한국전력(28조2785억원)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3위인 SK하이닉스(33조7793억원)와의 격차는 5조원 안팎이다.
삼성SDS는 상장 첫날인 지난 14일 시초가가 공모가(19만원)의 2배인 38만원에 형성됐으나 13.82% 급락하며 3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도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3.3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