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여성중소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협업한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10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장, 홍의숙 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키로 했다.
씨티은행은 이 자리에서 중기연구원에 2억65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중기연구원은 지원받은 기금을 활용해 여성기업아카데미(WEA), 여성기업인상(KWEA),창업 릴레이 캠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진행됐다.
여성기업아카데미는 여성 중소기업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14주, 22강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씨티재단 후원으로 전액 무료다. 중소기업 여성 CEO와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 여대생도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