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TV(원장 류현순)의 힐링 공연 프로그램 ‘어울림콘서트 선물’(기획 김상술, 연출 백수완)이 이번에는 365일 어르신들의 손과 발로 구슬땀을 흘리는 요양보호사를 찾아간다.
KTV는 “요양원 요양보호사들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행’ 편을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방송한다”고 17일 밝혔다.
KTV '어울림콘서트 선물‘은 매주 시청자들의 사연을 받고 있다. 이번에 문을 두드린 이는 경기도 이천 한나요양원의 이은용 사회복지사였다.
이날 방송에선 올해로 41년 가수 인생의 실력파 포크싱어 유익종과 그의 밴드가 ‘그저 바라볼 수만 있어도’를 비롯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들려주고, 자살예방 전도사로 전국을 돌며 공연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제2의 김광석’ 가수 채환이 희망의 무대를 선물한다.
아울러 요양보호사들과의 토크를 통해 그들의 보람과 애환을 함께 나누고 ‘그 사람의 신청곡’ 코너에선 진행자인 여행스케치가 남편을 잃은 요양보호사의 애틋한 사연이 담긴 신청곡을 직접 불러준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국에 118만 명의 자격증을 취득한 요양보호사가 있고, 이들 중 26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힐링이 필요한 삶의 현장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KTV ‘어울림콘서트 선물’에 사연 접수를 신청하려면 전화번호 044-204-8119 또는 070-8719-9589 번으로 문의하면 된다.